MBTI보다 정확한 6가지 성격요인 헥사코 테스트

MBTI보다 정확한 6가지 성격요인 헥사코테스트

현재 많은 이슈를 가지고 있는 MBTI는 총 문항개수가 60개로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알파벳이다. 이 MBTI는 현재 직장 면접, 모집 공고에 올릴 만큼 많은 이슈가 되며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기도 합니다. 다만, 이 MBTI가 정확하지 않는데 "왜?" 이걸로 판단하지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. 사람들은 처음 본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. 물론 통찰력이 뛰어나더라도 상대를 파악하기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됩니다. 이 시간을 줄이고 상대에 대해 대략 파악하기 위해 예전부터 많이 상대에게 묻곤 했습니다. 이전에는 서로의 혈액형을 물어 파악하였으나 이는 혈액형과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좀 더 세분화된 MBTI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 이렇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상대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자 MBTI를 묻고 사회생활에서 조차 쓰이고 있습니다. 이 MBTI도 물론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. MBTI보다 한국인에게 좀 더 적합한 검사도구인 핵사코 테스트가 있는 것을 TvN에 김경길 교수님께서 이야기했습니다. 이 헥사코 테스트에 대해 대략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
헥사코 테스트란?

본래 심리학에는 5가지 성격 요인이 있습니다. 이는 정서성(E), 외향성(X), 원만성(A), 성실성(C), 개발성(O)이었으나 최근 정직 겸손성(H)이 추가되어 총 6가지 성격 요인이 있습니다. 헥사코 테스트는 MBTI보다 좀 더 세분화된 만큼 총 100문항의 질문이 준비되어 있어 검사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. 사람들에 따라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는데, 이 테스트는 오랜 기간 연구 끝에 개발된 심리검사로 많은 심리학자들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이며 사람을 유형화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.

헥사코 테스트 방법 및 결과

테스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. 헥사코 테스트 사이드에 들어가 질문을 확인하여 자신과 좀 더 가까운 쪽으로 체크하여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. 다만, 처음 영어로 확인될 수 있는데, 이는 한국어를 클릭하시면 번역된 내용을 충분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검사가 완료되면 그래프처럼 확인되며, 영어가 보일 수 있지만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그래프를 보았을 때 위 퍼센트인 10%, 50%, 90%는 전체 응시자의 분포이며 그래프 자체에 기재되어 있는 숫자는 자신의 수치입니다. 예를 들어 아래 이미지처럼 수치가 5.1이라고 기재되어 있을 때 테스트를 응시한 100명의 사람 중 51번째 성향이라고 생각하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보통의 수준이다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. 또한, 10% 일 때 또는 90% 일 때 무조건 좋다, 나쁘다는 것이 아니며 성향이 한쪽으로 치우 져져 있는 것입니다. 이런 결과를 보고 각 점수별로 10%, 50%, 90% 중 자신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. 

5가지 성격 요인

• 정직겸손성(HONESTY-HUMILTY) : 타인에게 거짓말을 잘하지 못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격을 정의합니다. 이 성격은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합니다.
• 정서성(EMOTIONALITY) : MBTI에서는 F의 성향이라고 부를 수 있으며 타인과 교감할 때 내면의 교감을 많이 사용하는 성향입니다. 이 성향은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때 주인공에게 동화되며 다른 사람의 슬픔에 잘 동조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.
• 외향성(EXTRAVERSION) : 외향성은 대부분 나서는 거 좋아하고,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이라고 많이 생각합니다. 다만, 이 외향성은 이 정의가 아니라 사람을 상대할 수 있는 연료량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. 이 연료량이 빨리 바닥날수록 내향적, 가득할수록 외향적인 것입니다.
• 원만성(AGREEABLENESS) : 원만성은 타인과 잘 지내려는 욕구를 정의합니다. 원만성이 높은 사람은 갈등을 잘 해결하고 타인과 부딪히지 않도록 중간에서 조율자 역할을 잘합니다. 또한, 이들은 팀 생활 시 꼭 필요합니다.
• 성실성(CONSCIENTIOUSNESS) : 성실성의 대표적인 예는 장녀와 장남에게 어울립니다. 성실성은 책임감이 강하고 무엇이 올바른 방향인지에 대한 것도 생각합니다. 자신보다 나이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도 귀감이 되기도 하지만 성실성이 너무 높은 사람은 자신의 행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.
• 개방성(OPENNESS) :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받아들일 줄 알고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. 이 개방성은 타인과 잘 못지내거나 마찰이 있더라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점수가 높습니다.

헥사코 테스트에 대해 생각

마지막으로 헥사코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MBTI는 나뉘는 요인이 헥사코보다는 적기 때문에 맞는 부분도 분명 존재하지만 환경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부분 때문에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예를 들어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, 회사에 있을 때 각각 MBTI를 해보았지만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것처럼 말입니다. 반면에 헥사코 테스트는 내가 어떤 성향이다 확정보다는 어떤 성향이 좀 더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

다만, 헥사코 테스트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좀 더 맞는 검사도구라고 해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으며 MBTI가 압도적인 재미와 신뢰를 받고 있어 아직까지는 보편화되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.

핵사코 테스트 사이트

마지막으로 헥사코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위 방법을 설명했지만 영어로 표기되어 있다고 해도 당황하지 말고 한국어로 변경해 주시면 되며, 100가지 문항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. MBTI테스트보다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수 있지만 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검사이기 때문에 한 번쯤은 진행해 보시고 자신의 강점 파악과 약점을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
▶ 헥사코 테스트 바로가기

 

이렇게 헥사코 테스트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드렸습니다.

MBTI보다는 좀 더 세분화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, 자신을 개선하기 위한 검사로 생각해 주시고 우리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.